구리소방서가 ‘제18회 유채꽃 축제’ 행사에서 운영한 소방안전체험장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리유채꽃축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구리시 토평동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은 시뮬레이션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 종이소방차 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안전체험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실생활 속 안전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홍보와 관리․사용방법 교육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위한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했다.권용한 구리소방서장은 "눈으로만 하는 이론적인 교육보다 한 번의 체험이 산 교육이 될 수 있다”며 “평소 시민이 체험하기 어려운 소방교육을 축제를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고 이를 계기로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미경 시민기자  amen73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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