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식)는 청소년들과 함께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찾고자 ‘지구in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약500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지난 23일 ‘환경정화’와 ‘캠페인’ 으로 진행됐다. 

 ‘환경정화’ 활동은 일반 쓰레기만 줍는 활동에서 벗어나, 나의 환경점수를 알아보며 내가 환경을 살리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실천 활동으로 길거리에 가득한 껌을 떼며 환경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쉽게 구입하고 쉽게 버리는 물건들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책갈피’를 만들어 구리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재활용품 책갈피’를 시민들에게 드리며 환경보호와 자원봉사 홍보에 적극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길에 그렇게 많은 껌이 있는지 몰랐다"며 "함부로 쓰레기를 버려 지구를 아프게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김영식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구in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구리시민이 모두 동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미경 시민기자  amen730419@naver.com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