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했다. 

17일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이계문 사장과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하고, 인권경영의 정착과 확산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 선언문은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 △차별금지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과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의 금지 △환경보호 및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의 알권리 보장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등 인권보호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와 더불어 도시공사는 박기혁 회장(여성과 장애인 권익성장센터), 우재원 노무사(노무법인 신승HR)를 초빙하여 간부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과 상호존중(직장내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간부직원들의 적극적인 인권 실천의지와 솔선수범 하는 자세가 우선”이라고 강조하며“고객중심 경영혁신, 소통경영을 통해 사업 전영역에서 인권경영 실현을 위하여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kiet@naver.com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