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이동편의를 위한 특화차량에 휠체어를 직접 옮기고 있다

양평군이 장애인 특화차량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동 제약이 많은 중중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쉽게 도울 전망이다.  

13일 양평군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2,625만 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레이 1대를 기증받았다"며 "기증된 차량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하는 ‘장애인 특화차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화차량은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이 휠체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인 2석, 휠체어 1석과 함께 휠체어 전동발판인 저상 슬로프가 설치돼 이동 편의를 돕게 된다.  

군은 전달받은 차량을 ▶중증장애인을 위한 가정방문 재활서비스▶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등 장애인 이동 편의를 돕고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장애인 특화 차량을 이용해 장애인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보건‧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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