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이 13일 의회 멀티룸에서 9월 2차 정례 의정브리핑을 실시했다. 

권봉수 의장은 9월 2차 주례보고에서 논의된 총 5건의 조례안 1건과 보고안 4건에 대해 설명했다. 

권 의장이 밝힌 주례보고는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설계공보 현황보고(회계과) ▶별내선 운영 준비사항 보고(균형개발과) ▶양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건립 추진을 위한 관련기관 업무협약(평생학습과) ▶구리시노인복지금조성 및 운용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인장애인복지과) ▶천연기념물 구리 아천동 은행나무 지정 신청서 작성 용역 결과보고(문화예술과)  등이다.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은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설계공보 현황 보고안과 관련 "최종심사에서 탈락한 2등작-5등작에도 보상금을 지급하는 바 탈락자들도 면밀히 검토하여 행정복지센터의 완성도를 높일수 있다면 최종 설계에 반영되었으면 한다는 의견과 이후 시공업체 감리업체의 선정 및 관리 감독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 권 의장은별내선 준비사항 보고안과 관련 "남양주시의 두 역을 잇는 구간(다산역~별내역)의 운영비를 단지 선로가 구리시의 행정구역을 지난다는 이유로 구리식 부담한다는 것은 불합리한 측면이 있으니 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권 의장은 브리핑에 앞서 "구리시 집행부에서 지난주부터 실시하는 정례 행정브리핑에 대해 시민들에게 좋은 의미를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동환 기자  newsi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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