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환경미화원과 환경담당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양평군은 "이번 간담회는 일선 현장에서 ‘깨끗한 양평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환경담당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과 소통을 통해 청소행정의 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생활폐기물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적 방향 논의를 진행,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는 환경미화원들이 겪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교체 ▶인구증가에 따른 인력증원▶수거방식 개선 ▶근로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진선 군수는 “요즘 주민들을 만나면 양평이 예년에 비해 많이 깨끗해 졌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것은 일선 현장에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환경담당 주무관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 업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소통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매월 개최하는 환경미화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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