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이 12일 의회 멀티룸에서 7월 1차 구리시의회 의정브리핑을 실시했다. 

권봉수 의장이 밝힌 7월 1차 집행부의 주례보고는 총 6건으로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추진현황(기획예산담당관)▶전동퀵보드 관리현황 및 향후대책 보고(도로과)▶구리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지원 조례안(일자리경제과)▶구리시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졸 일부개정조례안(복지정책과) ▶구리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노인장애인복지과) ▶구리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노인장애인복지과) 등이다.  

12일 오후 2시 의회브리핑을 하고 있는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 권 의장은 구리시의 특별교부세 확보가 미흡한 부분에 대한 의원들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은 '구리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과 관련 "구리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은 이동권을 보장하기 우해 제정하느 조례안"이라며 "경제활동이 없어 교통비를 부담스러워 하는 어르신의 복지 강화를 위해 제장하는 조례안 취지에  공감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권 의장은 "개인당 월 1만원의 금액이지만 연간 40억원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리시의 재정형편을 고려 지급기준을 70세 이상으로 변경하고 자립도 등을 고려 시행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봉수 의장은 특별교부세에 대한 구리시 기획예산담당관의 보도자료와 관련 "구리시 특별교부세 89억 신청중 8억원만 확보한 부분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의원등에 협업이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있었다고 역설했다. 

김동환 기자  newsi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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