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겨울철 특색사업으로 갈매중앙공원 관리소를 통한 ‘눈놀이 용품 대여사업’

구리시의 친절한 갈매마을 공원관리소가 겨울철 특색사업으로  ‘눈놀이 용품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갈매중앙공원 관리사무소를 통해 공원이용자를 위한 겨울철 특색사업으로 누구나 갈매중앙공원 관리사무소 앞 파고라에서 오리, 펭귄, 눈사람, 우주인 등 눈뭉치 놀이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25일 구리시는 "갈매중앙공원은 산마루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어 어린 이용자들이 특히 많은 공원으로, 시는 올해 처음으로 ‘눈놀이 용품 대여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19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적설량 3㎝ 이상일 경우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특히 이번  ‘눈놀이 용품 대여사업’은 지난 21일 새벽에 눈이 내림에 따라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눈놀이 용품으로 오리, 펭귄 등을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들이 눈놀이 용품으로 공원에서 뛰놀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행복한 겨울나기를 바란다.”며, “파고라에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등 공원을 겨울에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공원녹지과는 어르신들이 겨울에도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동구하늘공원 등 9개소 파고라에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채윤 기자  prostar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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