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리도시공사는 "공사 노사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근로조건 및 인사제도 개선과제를 함께 도출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근로자 대표는 노사공동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무노조 상황에서도 신뢰와 소통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김재남 사장은 2020년 11월 취임한 이래로 인권경영과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소통을 강조해왔다.

인증 심사단 측은 ‘거꾸로 조직도’에 담긴 그의 경영철학이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직원들의 높은 만족감으로 투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재남 사장은“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다.

노사대표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에게 주어진다.

이채윤 기자  prostar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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