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시민시장시대를 향한 진심소통 행보가 본격화되면서 발걸음이 더 빨리지고 있다.  

이같은 주 시장의 진심소통 행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는 등 현장 소통 행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시장시대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민선 8기 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주 시장의 시민소통행보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화도읍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화도사랑이 주관한 지역 현안 간담회에 참석,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시민시장시대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주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후보자 시절에 했던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간담회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 화도사랑 임원진 5명이 참석 ▲지방도 387호선 도로 확장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개통 ▲경춘선-분당선 직결 및 증차 운행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 증설 등 총 9가지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화도읍은 개발 에너지 동력이 많은 지역이다. 민선 8기에서는 새로운 시각에서 화도읍을 디자인하겠다”며 “화도읍을 비롯해 진접읍과 별내면 등 남양주의 균형 발전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다. 예산을 편성하고 도시 계획을 세우는 데 지역 균형 발전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화도읍은 남양주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도시 규모에 맞는 적절한 지원이 이뤄져 74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 시장은 지난달 27일에도 수동면 내방2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