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구리시제2선거구에 출마해 아름다운 경선의 선례를 남긴 이은주 후보(왼쪽)와 전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정경진 후보(오른쪽)가  정경진 한의원앞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국민의힘 경기도의원선거 구리시제2선거구 예비후보로 나섰던 정경진 후보와 이은주 후보의 경선이 상호 비방없는 선거전으로 혼탁한 선거판에서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경선이후 상호 약속을 지키는 아름다운 경선의 선례로 남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양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 3일 양일간 실시된 국민의힘 경기도의원선거 구리2선거구 후보 선출을 위한 일반시민 여론조사 경선에서 이은주 후보(전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가 정경진 후보(전 경기도한의사회 회장)를 누르고 승리했다.

이같은 아름다운 경선의 선례는 이미 경선 시작전 두 후보는 상호 합의를 통해 최선을 다해 경선을 치른후, 후보가 확정되면 조건없이 지방정권 탈환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협력해 돕기로 약속했다. 

정경진 후보는 경선이후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을 위해 백의종군하여 평당원으로서 6월 1일 지방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은주 후보를 만나 다시한번 손을 맞잡았다.  

한편 6.1 지방선거 경기도의원 구리시 2선거구는 단수 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임창렬 후보와 국민의힘 이은주 후보간의 대결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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