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삶의 변화와 희망, 새로운 구리시의 도약을 위해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준비된 구리시장 예비후보 백경현이 다시 뛰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백경현표 5대 핵심공약과 10개 분야 100대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이어 백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보다 제가 한 발짝, 아니 열 발짝, 백 발짝 앞서 전력을 다해 뛰겠다."며 "오직 구리시민의 변화된 삶을 위하겠다"고 출마변을 강조했다.  

5일 오후 3시 백경현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삶의 변화와 희망, 새로운 구리시의 도약을 위해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준비된 구리시장 예비후보로 '백경현표 5대 핵심공약과 10개 분야 100대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김동환 기자

5일 오후 3시 백경현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삶의 변화와 희망, 새로운 구리시의 도약을 위해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준비된 구리시장 예비후보로 '백경현표 5대 핵심공약과 10개 분야 100대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경기동부취재본부=김동환 기자 

5일 백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은 제게 구리시민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이었다"며 "2016년 보궐선거를 통해 구리시민의 선택을 받아 2년간 시장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이문안호수공원을 조성,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등 구리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택동 행복주택사업 등을 포함한 많은 것들을 구상하고 진행했다."고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특히 백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를 개설하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정치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정치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정치대학원에 입학하여 정치학 석사학위 취득과 마음을 다지는 ‘백경현의 4대 꿈과 비전’을 지난해 3월에 선포했다."고 강조했다. 

백 예비후보는 구리시 발전을 위해 시정에 반영할 사항들을 정리해 “백경현표 5대 핵심공약과 10개 분야 100대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구리시 구석구석을 돌며 시민들을 직접 마주하면서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과 각종 세금, 자녀들의 취업 문제, 골목길 주정차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 불편함과 아픔을 함께 느꼈다."고 전했다. 

백 예비후보가 밝힌 5대 핵심 정책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첨단지식산업을 유치, 일자리의 대전환 ‘구리테크노벨리사업’을 재추진을 통해 질 높은 청년일자리가 약 1만 3천 개 만들고, 청년들이 거주할 청년원가주택 1만호 건설 추진 ▶둘째, 첨단교통망을 구축  획기적인 지역발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E) 노선 구리역 유치와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과 GTX-E 노선 추진,도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구리시 모든 구간에 교통 트램(Tram)을 설치 하겠습니다. 장자호수공원 주변 상가와 목양교회 주변 및 구리시 전 구간의 골목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약 5만여 대의 주차 공간 확보.▶셋째, ‘스마트 그린시티’를 조성, 새로운 구리시의 도약 한강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100만 평을 ‘스마트 그린시티’로 조성 ▶넷째, 도시환경정비, 아름답고 쾌적한 깨끗한 도시 조성 구도심 완전 정비와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폐기물 관로수집시스템 등을 활용한 ‘도심쓰레기 관로망수거 사업’ 도입 ▶다섯째, 역사가 숨쉬는 문화예술 복합도시로 전환 시기적절하게 역사문화페스티벌을 개최, 문화예술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백경현 예비후보는 "저는 정치꾼이 아닙니다. 32년 공직생활로 다져진 행정전문가입니다. 장밋빛 청사진보다는 구리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경제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의 블루칩 도시로 만들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한편 백 예비후보는 지난 구리시의 정치권과 행정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백 예비후보는 "구리시는 지난 20년 동안 특정 정치인들이 구리시의 발전보다는 자신들의 정치적 노림수로 허황된 공약과 사업을 추진하여 구리시민을 현혹, 이로 인해 수백억 원이 넘는 혈세를 낭비하고 허송세월을 한 것이 전부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백 예비후보는 "저 백경현은 말단공무원으로 출발, 선출직 시장까지 약 32년간 구리시에서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이런 제가 지금과 같이 시민과 공직자들이 한결같은 목소리로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 바꾸어야 한다'는 울분에 찬 강렬한 아우성은 처음 경험하는 일"이라며  대한민국이 바뀌었듯 구리시도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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