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 사노동 역 신설 위치도

구리시는 ‘별내선 사노동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3년 3월 용역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22일 구리시는 "별내선 사노동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E커머스 조성▶푸드테크밸리 조성▶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과 지역개발 등으로 예상되는 철도 접근성 문제 해결을 비롯, 교통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검토 구상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역 신설에 따른 현황조사, 기술적 가능여부와 철도설계기준을 만족하는 대상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도시개발지역 인근 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한 정거장 위치 비교 분석, 경제성 조사와 사업비 추정 등 용역 과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역 주요 착안 사항으로 ▲기존 별내선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역 신설 공사 중 기존의 완성된 터널에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는 공법 등 최적의 방안을 조사하고 제시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22일 별내선 사노동 역 신설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가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별내선 사노동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는 수도권 동부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하나인 E-커머스와 푸드테크 밸리조성 사업 등으로 예상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결과 철도 편의성 제공을 위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 시장은 "향후 용역 추진시 철도시설, 터널 안전성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회는 22일 시장실에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8명 참석한 가운데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에 대한 조사분석, 기술적 가능여부 검토, 경제성 분석, 과업수행계획 등을 보고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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