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 군민들의 뜻을 대변하는 의장으로서,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뜻으로 이 상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역할과 책임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의 수상 소감이다. 전 의장은 지난 10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지방자치활성화를 위해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한 활동을 펼쳐 온 광역 및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진선 의장은 제8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그 동안 군민의 안전과 가치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군민의 행복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다.

전진선 의장. 그를 만나 그간의 의정활동등 군민의정 실현을 위한 노력을 살펴본다.  

▶이번 수상의 큰 의미가 있다면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다양한 기관의 관심과 후원을 받아 진행된 만큼, 수상에 대한 의미와 영예가 매우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 동안 의정활동에 대해 

‘양평군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2건의 조례안 등을 입안처리 하며 군민의 안전과 행복실현을 위한 제도적 마련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주민주권과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의정자문단을 위촉, 각 분과별 자문 위원들과 담당분야별 군 의원들의 매칭을 통해 군정현안이나 사회적 이슈, 조례 개선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한 군민의정 실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봉사현장에서의 '실천'을 강조하고 계신데 

평소 안전한 등교 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 경찰관들과 함께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격무현장 내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  청취와 근무여건 개선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양평군민들께 한말씀.

이번 수상은 12만 군민을 위한 양평군의회의 모든 의원들과 함께 한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정책입안 활동을 비롯, 봉사정신 등 주민의 복지향상과 지방의정발전 위한 부단한 노력의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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