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선 7기는 ‘공간혁신의 가치 실현’을 통해 이른바 ‘시민의 공간’을 지역 곳곳에 조성하고 있다. 

특히 공간혁신을 가치실현을 위한 조광한 시장의 공간 철학은 작으면서도 거대한 목표치로 남양주 곳곳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집 근처 가까운 거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은 지자체의 의무”라는 철학에서 기인하고 있다. 

조안, 진접, 진건, 퇴계원 4개 지역에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 문화∙힐링공간 조성
그간 보여준 남양주 공간혁신을 이어갈 성과로 기대...내년 2~4월경 개장 예정

조광한 시장의 이러한 혁신적인 공간철학은 하천 불법 정비 및 정원화 사업인 청학밸리리조트(별내면 소재)가 그 대표성을 띠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정약용도서관(다산동 소재)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화도읍 소재) △이석영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금곡동 소재) △청년창업센터 ‘이석영신흥상회’(평내호평역 앞)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했다.

조안 공사현장을 점검하고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주)자코모 박경분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 및 시민, 관계자와 함께 점검 중인 펀라운드의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오른쪽 두번째)

남양주에 청소년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은 지난 10년 넘게 청소년수련관이 유일하다. 

남양주의 청소년 인구는 현재 9만5000명에 이르지만 청소년 1인당 평균 시설공급 면적은 0.24㎡/명 경기도 평균의 64% 수준이다. 접근성이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청소년수련관마저도 이용하기 힘든 환경이다.

이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청소년 문화∙힐링공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펀라운드 지역 배치도 및 청소년수련관 연계

◆ 청소년들의 문화∙힐링 공간 조성

시는 조안면, 진접읍, 진건읍, 퇴계원읍 총 4개 지역에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체험과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힐링 공간 ‘펀 그라운드’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향후, 각 지역의 펀 그라운드와 청소년수련관을 상호 연계 해 청소년 공간 네트워크 형성과 그들의 복지 서비스 확충을 꾀한다.

◆ 펀 그라운드(Fun Ground)조안 – 자연과 쉼, 다양한 활동이 공존하는 청소년 공간

펀그라운드 조안 조감도

지난해 10월부터 북한강변 조안면 삼봉리 구.유기농테마파크 등 부지에 조성중인‘펀 그라운드 조안(조안면 북한강로 881)’은 사업비 115억원, 연면적 5,535㎡(본관 4,210㎡, 별관 1,325㎡)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숙소(19개실 66명 수용)와 카페테리아가 있는 ‘힐링센터’를 비롯해  △공연장 등을 갖춘 ‘댄스클럽’ △다양한 소통 공간인 ‘컨퍼런스 센터’ △ 4,500㎡ 규모의 잔디 광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음악과 춤 등 다양한 활동과 자연과의 교류, 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올해 말 경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되고 내년 1분기 내 개관을 앞두고 있다.

◆ 펀 그라운드(Fun Ground)  진접 – 청소년 복합 놀이 공간

펀그라운드 진접 조감도

진접문화의 집 철거

남양주시는 진접읍 장현리 구.진접문화의집 자리(진접읍 장현리 356-4)에 사업비 138억 원, 연면적 3,39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펀 그라운드 진접’을 조성 중이다.

낡은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는 층별로 3개의 테마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1~2층은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라운지에서 서로 교류하면서 숙제나 조별과제 등을 할 수 있는 ‘언더 그라운드’공간이다. 

3층은 자유로운 활동과 쉼을 통해 몰입∙힐링을 할 수 있는 ‘온 그라운드’공간, 4층은 바람을 느끼면서 자유롭게 뛸 수 있는‘오버 그라운드’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이곳을 청소년라운지를 비롯해 △플레이존 △문화놀이터 △옥상정원 △아카데미 룸 등을 갖춰, 내년 4월 경 개관한다는 방침이다.

◆ 펀 그라운드(Fun Ground)  진건․퇴계원 – 청소년들의 완벽한 휴식 공간

펀그란운드 진건조감도

펀그라운든 퇴계원 조감도

진건과 퇴계원에 들어설 ‘펀 그라운드 진건(사릉로 406-1)’과 ‘펀 그라운드 퇴계원(퇴계원로 58-7)’은 총 사업비 16억 원에 각각 연면적 303㎡(지상1층, 일부복층), 124㎡(지상1층~지상2층) 규모이다.

‘펀 그라운드 진건’은 구.진건읍사무소 부지 내 공공 유휴시설(창고)를 활용해 △실내외 휴게공간을 비롯해 △카페 △테라스 △글램핑 공간 등을 갖춘 휴식 장소로 만들 예정이며, 건물 내 일부 공간은 복층으로 하고 큰 자연 채광창을 둬 제대로 된 ‘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파출소 건물을 활용해 조성하는 ‘펀 그라운드 퇴계원’은 감성과 활력을 충전하는 데 중점을 둔 공간이다. 1층 입식공간, 2층 좌식공간, 3층 야외 그늘막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시 ․ 강연 ․ 토론을 비롯해 소공연도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의 면모도 갖춘다.

두 곳 모두 정밀안전진단을 마쳐 10월 중 착공해 내년 2월경에는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펀 그라운드는 명칭 그대로 청소년들이 편하게 찾아와 여유를 즐기며 재미있게 놀면서 쉬는 곳이다.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면서 친구들과 교류도 하고 자연스레 창의성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제대로 된 좋은 공간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