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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기도당 "2학기 전면 등교 대비 학급밀집도 완화방안 마련 촉구"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1.05.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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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이 2학기 전면 개교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경기도당이 30명이 넘는 학급에 대한 밀집도 완화방안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학생수 30명을 초과하는 학급은 2020년 1만 9,628학급으로 전체의 8.4%에 달하며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31일 심상정 국회의원(고양갑)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에도 내 초,중,고 학급의 15.4%인 3,023학급이 30명이 넘는 과밀학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고와 과학고(영재학교 포함)의 밀집도 차이 또한 두드러진다. 20명 이하 학급수는 과학고94.9%, 일반고 12.0%로 과학고가 7.9배 많다. 학급당 학생 수가 20명 이하가 대부분인 만큼 거리두기가 일반고보다 용이한 것이다. 영재학교를 포함한 28개 과학고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학교인 만큼, 일반고와 과학고의 격차는 교육당국이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전면등교의 관건은 학생 백신 접종, 학급밀집도, 탄력적 학사운영, 그리고 방역인력”에 있다며 “고3 학생을 제외한 초중고교생 백신접종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학급밀집도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교육청은 2학기 전면 등교를 대비하여 과밀학급 현황이나 학급당 학생수의 학교급 등을 고려한 밀집도 완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경기도 교육청에 학급밀집도 완화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교육부는 작년 12월 학교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면서 학급당 밀집도를 방역시스템 위험요소로 진단한 바 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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