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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수석호평민자도로, 주민들 통행료 인하요구에..."또 인상"10년 만에 소형차 기준 50% 인상...일일 통행량 3~4만대로 사업계획 대비 60%수준 밝혀
  • 안승민 기자
  • 승인 2021.04.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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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수석~호평 민자고속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주)남양주도시고속도로가 높은 통행료율 부담에 남양주 주민들이 수차례 걸친 통행료 인하요구에도 불구하고, 또 통행료를 인상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6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개통되어 남양주시 수석동에서 호평, 평내동을 연결하는 수석~호평간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지난 1일부터 100원 인상됐다고 밝혔다.

수석~호평간 민자도로는 개통 당시 통행료를 소형차 기준으로 1,000원을 징수했다. 이어 2012년 8월 1,300원, 2016년 4월 1,400원, 2011년 4월이후 10년 만에 1,500원으로 꾸준하게 요금을 인상시켜 왔다.

이에 남양주 호평, 평내동 주민들과 화도읍 주민들은 수석~호평간 민자도로의 통행료 인하를 위해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와 (주)남양주도시고속도로에 수차례 통행료 인하를 요구했다.

이같은 주민들의 인하요구는 수석~호평 민자도로를 이용하는 남양주시민들이 25%∼30% 높은 통행료를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량이용 주민들은 "이곳 민자도로를 매일 출퇴근하면 연간 50만원을 더 부담하고 있다"며 "연간 이용차량의 통행료 대비 연 50~100억원 이상 통행료를 더 부담하고 있는 꼴"이라고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남양주시의회 최성임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의 통행료는 km당 88원, 경춘 고속도로는 km당 93원,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는 1,400원으로 Km당 125원으로 km당 부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와 반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홍천, 화천, 양구, 가평군 주민들은 통행료를 할인 지원받고 있기도 하다. 

평내동에 거주한다는 A씨도 “서울로 출, 퇴근하기에 자주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슬그머니 요금을 인상시켰다” 며 “남양주시에서 토지 보상비를 부담했으면 시민들은 감면 시켜줘야 되지 않느냐” 며 불만을 표했다.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에 대해 수석~호평 민자도로 (주)남양주도시고속도로 관계자는 “남양주시와 체결한 실시협약에 의한 물가상승률을 감안, 소형차 통행료를 100원 인상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민간투자사업법에 따른 협약등 그간의 물가인상율등 인상요인과 기준통행료의비율에 따라 인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남양주도시고속도로는 현재 1일 차량통행량은 3만~4만여대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수석~호평 민자도로는 지난 ‘07년 8월 착공되어 길이 11.2km,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됐으며, 시에서 부담한 토지보상비 1,011억원을 포함하여 총 2,7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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