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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도심부 대규모 지반침하 ‘대시민 긴급 호소’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9.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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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심부 최대규모의 지반침하에 따른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는 안승남 구리시장

안승남 구리시장은 '대시민 긴급 호소'를 통해 지난 8월 26일 지하철 공사구간의 대한민국 도심권 최대 규모의 지반함몰(싱크홀) 발생에 대해 '노후 상수도관 파열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7일 안 시장은 대시민 긴급 호소문을 통해 '시민제보와 사고원인 등 분석 등 <노후상수도관 파열>이 아니라는 점'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SNS 텔레그램 보고, 블로그를 통해 구체적인 시의 입장을 전했다.

특히 안 시장은 지난 8월 26일 구리시 교문동 지하철 공사 구간의 사고 발생 지반함몰과 관련, 사고발생에 따른 4가지의 사고발생 징후를 들어 '씽크홀 원인, 노후상수도관 파열이 아니다<본지 9월 6일자 보도>'라는 점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안 시장은 ▷  첫 함몰지점은 도로 중앙부터 이루어졌고, 상수도관은 인도 쪽에 묻혀 있었음. ▷350밀리미터 상수도관이 파열되면 물기둥이 솟구치는데 우리시에서 발생한 싱크홀에서는 먼지가 먼저 일어났음. ▷지반함몰 이전에 사고현장에서 현대건설 직원들이 사고지점에서 안전을 위해 차량통제를 했음 ▷ 모니터링 결과 상수도 송급량이 지반함몰 당시 갑자기 올라갔고 밸브를 잠그자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싱크홀 원인이 노후상수관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안 시장은 "인근 지하철 공사 현장과 지반침하의 연관성 등 사고를 유발한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할 것이며, 조사가 완료되면 모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며 "향후 사고재발 방지를 위해 발주처인 경기도, 공사 주체인 현대건설과 함께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안 시장은 지난 8월 26일 구리시 교문동 지하철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싱크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6일 유튜브에 게시했다. 

안승남 시장은 “사고 발생 이후 시민들이 싱크홀 원인에 대해 강한 의문점을 제기하고 제보하고 있으며, 그 부분들에 대해 분석하고 원인이 노후상수도관 파열이 아니라는 점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SNS 텔레그램으로 보고하고 블로그를 통해서도 구체적인 시의 입장을 전했다”며 사고발생과 관련  원인에 대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제보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8월 26일 구리시 교문동 지하철 공사구간에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지반함몰(싱크홀)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이런 긴급한 상황에 구리시는 즉시 토질, 지반, 상하수도, 터널 등 전문가 7명으로‘구리시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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