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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 직원 자율 성금 "1억 8천만원 기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5.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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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조광한) 공직자들이 7일 열린 5월 직원초대 행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1억8천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20명의 급여 반납분과 2,200명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모인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5월 직원초대행사에서 전 직원 참여...“서로에게 버팀목 되기”
조광한 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 120명 급여 반납분, 2,200명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사용

남양주시 전 공직자들은 지난 1월 28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후 지금까지 100일 동안 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을 ‘땡큐데이’로 지정해 외식주간을 확대 운영하는 등 재난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는 지금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모든 것은 예측 불가능하고, 단지 불확실하다는 그 사실 하나만 확실하다”며 “우리는 남양주시 공직자라는 정서적, 물리적 유대감을 가지고 각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시장은 이문재 시인의 ‘어떤 경우’라는 시를 소개하면서 코로나 이후 세상은 비대면 일상생활이 훨씬 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 시장은 "취약계층 중고등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고 있다”며 “코로나라는 어떤 경우에 어떤 청소년이 어떤 스마트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고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다면 그 학생에게는 그것이 세상의 전부가 될 것 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시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의 가치 속에서 공동체의 선을 실현할 수 있다면 내 기준에 조금 어긋난다하더라도 흔쾌히 동의할 수 있는 따뜻함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100일간의 눈물겨운 사투를 겪은 우리 공직자들 앞에 또 다른 어려운 난관이 계속되겠지만 지치지 말고 하나씩하나씩 다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작년 12월 종무식 이후 5달 만에 열린 직원초대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환자 진료와 치료에 힘쓰고 있는 관내 의료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생활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들, 방역에 애쓴 직원들이 서로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담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행사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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