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윤 구리시의회의장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박석윤 구리시의회의장의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신년사 일성이다. 

박석윤 의장은 "「소통의정! 화합의정! 섬김의정!」 제8대 구리시의회 의정구호를 항상 가슴에 새기고 시민의 복지와 직결되는 정책이나 제안 등을 집행부와 소통하고 당리당략을 떠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장은 ‘여러사람의 마음이 일치하면 성벽같이 견고해진다’ 는 「중심성성(衆心成城)」이라는 옛 성현의 말씀을 언급하며 "구리시의회 의원 모두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하나 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구리시가 더 큰 행복과 꿈을 향해 나아 갈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역할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며 앞장서는 의회상 정립을 언급했다. 

이어 "지난해보다 서민경제가 더 어려워 질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보다 더 어렵고 험난했던 때에도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이겨냈던 경험을 갖고 있다"며 구리시민 여러분께서는 한마음 하나 되어 우리 모두가 지혜를 발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석윤 의장은 "우리가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난다 하더라도 흰 쥐의 통찰력과 꿋꿋함으로 버텨 모든 어려움을 이겨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20만 구리시민 모두 풍요롭고 행복한 새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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