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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독립청사 신축, 집행부에 촉구"...30년째 더부살이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12.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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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31개 시군중 독립청사 없이 더부살이는 양평군의회 뿐
이정우 의장, '군의회 독립청사 신축' 문제 공식 제기...2일 제265회 2차 정례회 본회의 개회사

양평군의회의 독립청사 신축이 군의회 안팎에서 강력히 제기되는 가운데, 군의회가 “별도 독립청사 신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집행부에 촉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양평군의회와 군에 따르면 군의회가 함께 입주해 있는 군청사(지하 1층, 지상 6층)는 인구 7만7천여명이던 지난 1994년에 건축됐다.

특히 양평군의회는 지난 2006년 군의회 청사를 포기, 4천540㎡ 규모의 별관(지상 5층)을 신축해, 군청사 집행부 업무공간에서 30여년째 더부살이로 함께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군의회는 본회의장이 협소해 방청석까지 집행부 관계관 대기석으로 사용하고 있다. 의정사료실과 도서관, 의원연구단체실, 세미나실, 민원간담회장 마저 없는 실정이다. 

그나마 군의회는 현재 군청사 본관 3층 일부를 본회의장, 의장·부의장실, 의회사무과 사무실로사용하고 있다.

특히 별관 3층 일부(1천780㎡)를 의원(5명) 사무실, 접견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은 지난 12월 2일 군의회 제265회 2차 정례회 본회의 개회사에서 '군의회 독립청사 신축' 문제를 공식 제기했다. 

이는 현재 양평군 청사에 '한지붕 두 가족' 형태로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의회는 경기도내 31개시군중 양평군의회 뿐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렇다보니 양평군 청사 내 주차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양평군 주차장은 220개 면에 불과하다.

이에 군청을 찾은 민원인들은 주차문제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군청과 군의회 공용차가 90여 대나 돼 가뜩이나 심각한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는 형편이다.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공공 청사 신축 이전 계획을 조속히 수립, 집행부와 협의 및 군민여론청취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타당성 검토 용역과 더불어 중장기 이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현일 의원은 "독립기관으로서 군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비판 중심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주민 대의기관으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2021년 개원30주년을 앞두고 독립청사 신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 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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