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비전 2035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구리시가 ‘구리비전 2035 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통해 공직자들의 공감대 형성과 의견을 수렴했다고 4일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2035 장기발전 연구용역 보고회는 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공무원과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용역은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목표, 정책과제, 전략 사업 등 용역사에서 그간 연구 개발된 구리시의 2035 장기발전계획을 보고했다.   

‘구리비전 2035 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구리시 주요 시설의 현장 조사와 지역 현황 및 개발 여건에 대한 분석, 국내․외 유사 발전 모델을 발굴 접목했다.

구리시 비전과 정책에 대한 시민 공모전, 전문가위원회 운영, 시민참여연구단 운영, 시민과 공무원 설문조사, 시장 및 부서 인터뷰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개발에 반영한것으로 보고했다.

시정자문위원은 “지역에 맞는 도시개발계획이 필요하며, 많은 정책보다는 구리시에 맞는 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아무리 좋은 계획도 추진이 안 되면 쓸모가 없기 때문에 공직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보다 발전된 제안과 수정 보완할 계획에 대한 의견을 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구리비전 2035 장기발전계획 수립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비전 2035 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구리시 전반에 다양한 분석을 통해 구리시에 맞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연구용역은 2019년 3월 7일 착수되어 2019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020년 상반기에는 구리비전 선포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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