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진관산업단지와 함께하는 ‘2019 기업맞춤 취업박람회’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오는 4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양주시민과 지역기업 상생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로 진행된다.  

금번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기업체 가까운 곳에서 여러 모집분야 구직자를 한날한시에 면접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하고 구직자는 면접과 함께 기업체 현장을 볼 수 있어 미스매칭을 줄이고 구인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번 첫 기업맞춤 취업박람회에는 진관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인 (주)나우스, (주)파이맥스, 성창기계 등 10개 기업체가 참가한다. 사무직, 해외영업, 생산직등 3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에서는 행사 당일 구직자의 행사장 방문을 돕기 위해 도농역과 사릉역에서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남양주일자리센터는 "관내 외 모든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도 상·하반기 2회 개최함으로써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일자리센터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2회 더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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