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오른쪽)가 박윤희 양평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제5대 양평공사 사장에 박윤희(50세) 前 주민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군수는 군수실에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 “공사는 심각하게 병들어 있다. 아픔과 고통이 따르더라도 철저한 원인규명과 객관적인 진단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신뢰받는 양평공사로 만들어 달라”며 신임 박 이사장에게 거듭 주문했다.

신임 박윤희 사장은 20여 년간 생활협동조합에서 매장활동가, 이사, 부이사장과 이사장직을 성과적으로 수행한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성남문화재단 이사, 성남시 시의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을 역임했다. 정치적 경험과 정무적 감각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박윤희 양평공사 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양평공사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취임식은 ‘간소하고 소박하게 치르자’ 는 신임 박윤희 사장의 뜻대로 외부 인사 초청 없이 내부 행사로 진행된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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