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18년 지역복지사업평가 대상 수상과 함께 2018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양평군은 "지난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2018년 지역복지사업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분야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 군은 공공과 민간의 연계·협력 활성화 및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의 참여와 협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사업에서도 크게 인정을 받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 복지가 매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대상을 2개 분야에서 수상하여 복지분야 우수 지자체임을 증명했다"며 "중앙정부의 포용국가를 향한 사회정책 방향을 같이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보건복지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사회보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여러 복지분야에 대해 전국 지자체의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기반 조성과 복지수준 전반에 대한 기능을 강화하고 우수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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