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정소식지가 ‘도란도란’이라는 제호로 새롭게 제작된다.

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시정소식지의 새로운 제호를 공모했다.

시민들의 시정소식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여실히 보여준 결과, 244명이 공모에 참여, 총 463개의 제호가 제출됐다.

시 홍보기획관은 2주간의 심사를 통해 ‘도란도란’을 당선작으로, 우수작으로는 ‘남양주STORY’,‘월간 남양주’, ‘新나는 남양주’로 선정했다.

시상으로 당선작은 10만원 문화상품권이, 우수작은 5만원 문화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동일한 제호로 접수된 경우 가장 먼저 제출한 사람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앞으로 남양주 시정소식지 ‘도란도란’은 시와 시민이 도란도란 이야기하듯 의료, 복지 행정서비스 등 시정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소식지, 시민들이 먼저 찾는 소식지로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시정소식지는 2006년 창간이래 매월 필요한 시정정보와 지역소식을 담아 시민곁을 찾아가고 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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