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의원(경기 하남, 자유한국당)

하남시 덕풍초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덕풍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예산 18억 3200만원이 확보됐다.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 자유한국당)은 “덕풍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필요한 교육부 교육특별교부금 18억 32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1992년 개교한 덕풍초등학교는 그간 지역주민의 체육 공간 및 행사장소의 중심의 장이었다.

그러나 기존 다목적실은 작은 크기와 시설노후화로 행사진행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물론, 덕풍초 학생들의 체육학습권도 침해받는 상황이었다.

특히 학구 내 아파트 신축으로 인한 학생 수 증가로 2019년 15학급 증축이 완료됨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요청하는 주민요구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현재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교육부총리, 교육부 관계자에게 수 차례 요청을 지속한 끝에 교육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현재 의원은 “덕풍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받게 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문화체육 활동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남시 원도심 학교시설확충 및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덕풍초 다목적체육관은 2층 규모로 건축, 2020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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