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식)는 일상생활 속에서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하고자 지난 15일 청소년 자원봉사자 550여 명이 참여해 ‘지구in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 분야(환경교육 및 환경정화), 캠페인 분야(분리배출 잘하기 캠페인), 나눔 분야(재활용품으로 화분 만들어 나눔 활동) 등 총 3가지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좀 더 쉽고 편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환경분야는 재밌는 환경교육 후 인도에 붙어있는 껌을 떼며 아무곳에나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겠다는 생각하는 기회를 주었다.

캠페인 분야는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누구나 잘 할 수 있도록 교육 후 분리배출 잘하기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나눔 분야는 페트병으로 화분을 만들어 어르신들게 기부하는 나눔활동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화분을 드리며 잘 키우시길 바랐다"며 "다음 ‘활동 때 또 드릴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 ‘지구in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구리시민이 모두 동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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