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Mom & kid's . 사진=아이러브맘 카페

양평군의 영유아 및 아동인구 프로그램이 태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해 시설과 프로그램의 운영의 활성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현재 영유아 및 아동인구에 대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이 영유아 및 아동 총인구의 1.5%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의 이곳 시설이용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다.   

13일 양평군에 따르면 5세미만 영유아 및 아동인구는 4,400여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은 아이러브맘 카페 1개소와 강상면에 위치한 경기육아나눔터 1개소에 불과하다.

이곳을 이용하는 영유아 및 아동은 영유아 프로그램인 아이러브맘카페의 경우 엄마를 포함한 50여명만이 매월 이용하고 있다. 경기육아나눔터의 이용인원 또한 2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나타고 있다.  

주민들은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 접수시 부모들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으로 이곳 시설을 이용하기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타보니 이마저도 신청하지 못한 가정은 거리가 먼 타지역으로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양평군 관계자는 “행안부의 「거점형 공동육아나눔터확대 및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공모사업 선정으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및 영유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유아 발달프로그램은 400명 이상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 예정지역으로는 총 5개 지역으로 강상면, 양서면, 옥천면, 지평면의 각 복지회관과 신축예정인 용문면 복지회관 내로 선정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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