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인수위가 도시공사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인수위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인 ‘새로운 남양주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가 오는 29일 오후 4시30분에 조안면사무소 소방대 2층 회의실에서 ‘개발제한구역 동식물관련시설 및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한다.

28일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조광한 시장 당선인과 준비위원회 위원 15명, 지역주민 25명, 관계공무원 6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는 규제관련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개발제한구역내 동식물관련시설에 대한 이행강제금 이중부과 상한제폐지▶온실·축사 등 현 상태에서 종묘배양장으로 용도전환▶훼손지 정비사업수정안 발표 전까지 행정처분 집행정지 등 주민들 애로사항등이다.

또 ▶조안면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원인 및 해결방안▶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개선방안▶집단취락지구 그린벨트 해제 조속한 처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설명을 듣는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간담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함께 한 가운데 관계공무원의 답변과 의견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인 ‘새로운 남양주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지난 27일 다산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박순길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호 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기호 사장은 2017년도 결산 및 수탁시설 운영현황과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신규 개발 사업으로 제4권역 경제중심도시 조성과 진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진접2지구 공공주택지구, 그린 스마트밸리, 월문 문화예술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설명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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