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구리시민 실천단 조직도 사진제공=실천단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인은 준비조직인 민선7기 구리시민 주권 실천단(이하 실천단)을 인수위 구성대신 실천단을 개편해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안승남 당선인은 "시민들 참여의식이 높고 시정참여 폭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조직으로 운영되던 민선7기 구리시민 주권 실천단 인수위로 승격치 않고 개편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국・2실・9 위원회・5 특별위원회 체제(조직도)로 개편, 실천단을 인수위를 대신해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인수위 대변인은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은 지원자들이 우수한 민주주의적 참여의식을 질서 있게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인은 "시정참여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인수위원장 및 분과위원장을 선출치 않고 간사만 둠으로써 위원들의 자발적인 합의제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기로 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실천단은 지난 21일 구리시 각 부서 및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고 오후부터 각 지원자들이 참여를 신청한 위원회 활동을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