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윤경택)는 더운 날씨에 기승을 무리는 모기‧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 질환을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남양주풍양보건소에 따르면 모기‧진드기 발생장소에 대한 방역에 집중하는 시민 대상의 홍보 교육으로 지난 16-17일 개최된 광릉숲 축제에서는 매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과말라리아에 대하여 시민대상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 감염증 및 말라리아 예방을 위하여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등산로 입구에 기피제 분사기와 예방수칙 현수막을 설치, 스스로 예방할 수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경로당, 이통장회의, 노인회를 통하여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5가지 예방수칙을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를 매개하여 감염되는 증증 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은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 성묘·벌초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야회활동 및 샤워 후 진드기 물린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의복은 반드시 세탁을 주문했다.

또한 더운 날씨로 문을 열어놓고 잠자는 경우에는 말라리아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가능성이 높아 모기장 사용과 기피제 사용 등의 예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권미경 시민기자  amen73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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