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와 남양주백병원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의료협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24일 남양주백병원은 "업무협약은 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에 등록된 회원 직계가족에게 병원이 진료하는 전 진료과목을 대상으로 예약진료와 진료혜택 및 종합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 및 의료에 관한 제반 자문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최종성 남양주백병원 병원장, 이윤재 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권용희 상님이사, 신진숙 대외협력이사 등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남양주백병원은 진료 외에도 지역민을 위한 지역 축제 의료지원 등 남양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활동 중이다.

최선종 병원장은 "지역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에 의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소상공인의 용기와 힘을 복 돋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의미가 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백병원은 척추·관절, 신경과, 내과, 외과, 중점 병원으로 건강검진센터 및 응급진료실을 운영중이다.

김동환 기자  newsi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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