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이 11일 유명무실한 '노점상 실명제'와 특별교부세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고 이례적으로 지적해 주목되고 있다.

이같은 권 의장의 지적은 11일 오후 2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개최된 1월 2차 정례 의회브리핑에서 언급됐다. 

11일 오후 2시 구리시의회 정례 브리핑을 통해 주례회의 조례안건중 도면과 함께 마골공원 실시설계 용역보고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는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 김동환 기자

11일 권봉수 의장은 1월 2차 주례회의 안건으로 ▶구리시 시청 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총무과) ▶구리시 노점상 실명제 관련 추진현황 및 노점상 도로점용 현황(도로과, 일자리경제과) ▶마을공원 동구릉 특화공원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 보고(공원녹지과) 등을 설명했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마골공원 동구릉 특화공원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보고는 마골공원 명칭 변경에 대한 변경과 팔각정의 조명보완, 부출입구 경사로에 인도 설치 보완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며 "아이들이 많으 갈매동의 특성상 아동 친화적인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1월 2차 의회브리핑을 하고 있는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 ⓒ 김동환 기자

한편 권봉수 의장은 특별교부세 112억중 8억밖에 교부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문제점과 별내선 역무관리를 맡을 구리도시공사에 대한 향후 대책등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newsi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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