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승강기 안전사고예방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방자치단체 1위를 달성했다.  

25일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이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승강기 안전사고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리시는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예방 활동 계획 및 실행의 충실성 ▲안전 스티커 배포 ▲안전교육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등의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에서 9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승강기 손 끼임, 애완견 목줄 끼임 등 승강기 이용자의 부주의로 발생되는 사고에 대한 승강기 안전 이용 동영상 및 안전사고 예방 스티커 제작·배포해 사고 대응능력에 최선을 다했다. 

윤동섭 산업지원팀장은 "동영상 및 스티커 제작·배포해 이용자의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중심의 홍보로 승강기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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