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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라경 최연소 여자 국가대표 야구선수...'최초를 던지는 천재 야구소녀의 아이콘'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2.12.16 07:12
  • 댓글 0
여성 최연소 국가대표 김라경 투수.

"이제는 소녀가 아닌 야구경력 12년차의 국가대표 야구선수 김라경입니다. 반갑습니다." 김라경 야구선수의 당찬 인사다. 

그는 현재 서울대학교 재학생이다. 여성으로서 최연소국가대표, 천재 야구소녀, 대표팀 안경 에이스 최초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운동선수라면 모두가 꿈꾸는 국가대표에 2015년 14살의 나이로 최연소로 발탁, 2016년 한국에서 개최된 가장 큰 세계대회인 WBSC 여자야구월드컴에 출전하기도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2015년 3월 리틀야구 사상 여자선수로서 최초의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대학리그 최초의 여자선수이자 최초의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렇키에 김라경 선수에게는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붙어다닌다. 

김 선수는 16일 오전 10시, 남양주시의 '휴먼북 라이브러리' 개막식에서 휴먼북 라이브러이와의 인연으로 이어진 여자로서 5살짜리 야구장 마스코트에서 국가대표 야구선수에 이르기까지의 그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휴먼북 라이브러리.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의미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을 책으로써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을 뜻한다.  

휴먼북은 사람이 한 권의 책이되어 이를 필요로 하는 독자들과 대화 및 활동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멘토 멘티 지식공유 플랫폼이다.

휴먼북라이브러리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순수한 마음으로 남양주 시민을 위해 기부하는 멘토 멘티 프로그램이다.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단절되어 있던 사회를 연결하여 소통하며 경험과 지식을 나눌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전개하는 것이다.  

김라경 야구선수. 여자선수로서 운명처럼 다가온 기회에 공하나 던지고 툭 투수로 간 일본에서 부상 , 타격부터 시작한 김라경의 도전을 들어본다.  

그는 대학리그 최초의 여자선수 등판으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엘리트 남자야구선수들 중 대학야구연먕 사상 첫 여자선수로 등록되어 뛰었다. 

그는 공식경기 연세대학교와 상대로 첫 출전 첫 안타를 기록하기도 한 유일무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그는 일본에서 투수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부상으로 국내에 들어와 치료를 받고 있기도 하다.  

5살. 야구장 마스코트였던 김라경 선수

그의 야구인생은 5살때 야구장 마스코트로부터 시작된다. 김 선수의 오빠는 김병근(한화이글스 전 프로선수)이다.

김라경 선수는 "7살 터울의 오빠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야구를 시작, 동생인 저또한 5살때부터 오빠를 따라다니면 야구와 인연을 맺었다."며 "처음에는 야구에전혀 관심이 없었던 그저 야구복을 입기 좋아흔 흙파는 꼬마였다"고 밝혔다.  

5살꼬마 야구장 마스코트 였던 김라경 선수. 그는 리틀야구단 입단과정에서의 여자선수로서의 기존의 저변에 깔려있는 사회의 인식에 대해 언급했다.

김 선수는 "여자는 야구선수가 될 수 없다. 야구는 너무 위험하다. 차라리 소프트볼을 하라 커서 뭐하려고 그러냐. 시작도 하기전부터 수없이 들었던 말들이었다"고 밝히며 "사회의 걱정과 노파심은 시작조차 가로막는 하나의 두터운 장벽처럼 느껴졌다."고 그 당시를 회고했다.

그러면서 김 선수는 "때론 한 사람의 생각 차이가 세상을 변화시키시도 합니다. 좋아하는 야구를 할 수 있다면 기꺼이 그 한사람이 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야구를 향한 김 선수의 투지와 열정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그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투지가 결국 '김라경 특별법'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김라경 특별법'은 리틀 야구 졸업 이후 중학교 야구단에 입단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여학생에 한해 리틀 야구단 소속 기간을 중학교 3학년까지 연장 할 수 있는 법이다.

이렇듯 김라경특별법으로 인해 현재 야구를 하는 여학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22년 여자 야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22명중 2000년대 생이 약 14명에 이르르고 있기 때문이다.  

2000년생 김라경 선수의 등장으로 인해 수정된 '리틀 야구단 나이 규정'덕이 큰 것이 된 것이다. 학교 야구부 없이 알아서 야구를 해온 여학생들이 마침내 또래의 동료를 만날수 있을 정도로 늘어난 것이다.

JDB 여자외인군단 'JUST DO BASEBALL'

2021년 9월에는 여자야구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초의 외인구단인 JDB 여자외인군단 'JUST DO BASEBALL'결정되기도 했다. 

이 외인구단은 공식 국제대회(월드컵)을 제외하고 한 고유의 팀으로서 경기 중계를 한 최초의 팀이다.  그는 현재 JDB의 경영자이자 플레잉 코치로서 활동하고 있다.  

최초의 여자 외인구단. 이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전문적인 야구를 배운 학생신분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14명 중 7명의 선수가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라경 선수 그는 인터뷰를 마치며 "비포장도로의 길이라면 제가 깔면서 가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 자신감은 있습니다."라며 강한 도전의식을 던졌다. 

김동환 기자  newsi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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