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첫 걸음으로 지역사회재활협의체가 구성돼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양평군이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발족과 함께 지역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  관내 장애인의 건강한 신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중심의 재활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8일 양평군은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재활 전문가들이 포함된 '양평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하여 첫 회의를 진행했다."며 "현재 보건소에 등록되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장애인은 430명이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회의는 지역장애인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추진사항 검토와 기관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지만, 2023년에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재개할 방침이다."이라며, “양평군 지역사회중심재활 협의체를 지속 운영, 지역장애인을 위한 재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을 위원장, 남영애 건강증진과장을 부위원장으로 관내 보건·복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양평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이번 협의체 구성 및 첫 회의를 시작으로 관내 장애인의 건강한 신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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