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가운데)이 수택2동 최경진 남양시장골목상인회(왼쪽 5번째) 회원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기부 현장에 함께 동행하고 있다. ⓒ 김동환 기자

구리시 수택2동 남양시장골목상인회가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에 솔서수범하고 나섰다.  

17일 구리시는 "지난 16일 ‘남양시장골목상인회(회장 최경진)’가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 물품(쌀 50포, 김치 50박스, 라면 5박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양시장골목상인회는 구리시 수택동 남양시장 중소상인들이 모여 만든 연합회로 매년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최경진남 남양시장골목상인회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 주민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남양시장골목상인회가 기부한 물품을 바라보며 최경진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김현수 수택2동장(왼쪽 두번째)과 서연산 남양시장골목상인회 부회장(오른쪽)이 함께하고 있다. ⓒ 김동환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남양시장골목상인회(회장 최경진)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채윤 기자  prostar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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