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년째를 맞고 있는 구리시 남양주시장 골목상인회 블러그. 매년 업소 20개를 선정해 골목상점들의 매출증대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장골목상인회>

구리시 남양시장골목상인회(회장 최경진)가 3년전부터 자체 블로그를 제작, 남양시장 회원사들의 맛집과 멋집을 소개해 골목상점의 매출증대에 매진하고 있다.   

28일 남양주시장 골목상인회는 "수택동에 위치한 남양주시장 골목상인회는 골목상점들의 매상에 도움을 주고자 네이버 블로그 제작을 재작년부터 시작해서 3년차 포스팅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인회는 매년 20여개의 상점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메뉴 및 가격을 사장님의 인터뷰와 함께 재미있게 포스팅을 하고 있다.

상인회는 올해도 20여개의 상점을 선정, 포스팅을 마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양시장골목상인회원은 84명이다. 

최경진 남양시장골목상인회장은 "올해는 매일 1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어서 꾸준히 해온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다른 골목상인회도 자체 블로그를 기본으로 홍보하면 매출증대에 큰 힘이 될것 같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구리시 남양주시장골목상인회장을 맡고 있는 최경진 회장은 구리시 골목상인연합회장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골목상인 이익도모와 매출증대의 최일선에서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시 골목상인연합회 회원은 300여명에 이른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