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가 오는 20일부터 첫 정례회에 돌입한다. 이번 제317회 1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15일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제317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23일간 구리시의회 본회의장과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실시된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시 행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을 요구하여 효율적인 행정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시정질문은 오는 30일 진행된다. 시민의 대표인 의원이 시정현안에 대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하며, 시정답변은 다음달 11일 본회의장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답변을 듣는다.   

이와 함께 구리시의회는 10월 7일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의결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제9대 구리시의회 첫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하게 되어 의미있는 회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23일간의 정례회 기간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답변을 통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고민하여 구리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시민들의 방청등에 대해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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