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인수위원장(중앙 왼쪽)이 주광덕 남양주시장(중앙 오른쪽)에게 백서를 전달하고 있다. 

민선 8기 남양주시 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실용과 통합’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만나 인수위 활동 결과가 담긴 백서를 전달했다.

특히 인수위는 백서 전달과 함께 백서에 담긴 민선 8기 비전과 목표, 공약 사항의 검토 및 이행 계획, 성장 수립 계획과 인수위 구성 및 활동 내용을 브리핑했다.

31일 인수위는 "'출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라는 이름의 백서에는 인수위 활동 사항과 7개 분야 150개의 공약 검토 결과, 민선 8기의 정책 방향 등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지난 6월 9일 출범해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활동했다.

인수위는 자치행정·보건복지·문화교육·도시경제·교통환경 등 5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분야별 자문위원단과 당선인 특보단, 주요 현안 관련 TF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위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했다.전달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인수위 이철우 위원장, 곽관용 부위원장, 이근혁 간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철우 위원장은 "민선 8기 청사진을 백서에 모두 담아 보고자 노력했다. ‘상상 더 이상 남양주’의 완성을 위해 백서라는 나침판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인수위에서 만든 민선 8기 밑그림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라고 말하며, "‘시민시장시대’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실효성과 효율성이 큰 정책을 우선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가 제작한 백서는 인수위원, 시의회, 실국소원 및 읍·면·동에 배부돼 ‘상상 더 이상 남양주’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시정 길라잡이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채윤 기자  prostar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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