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일 구리시장 후보로 안승남 전 구리시장을 확정해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의 6.1지방선거 구리시장 후보는 안승남 전)구리시장과 박석윤 전)구리시의회의장으로 압축된 가운데 7~8일 권리당원과 일반여론조사를 통해 실시해, 8일 밤늦게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안승남 후보를 확정했다. 

박석윤 전 구리시의회의장은 권봉수 신동화 전 의원들과 3인의 후보 단일화로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자신감을 비치며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에 반면, 안승남 전 구리시장은 지난 2일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마지막까지 시정업무에 매진하다 선거전에 늦게 돌입했다.

이에 정치권은 3인의 단일화를 이룬 박석윤 예비후보와 안승남 구리시장과의 선거가 박빙의 승부를 예측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여론조사 결과는 현직이었던 안승남 구리시장의 프리미엄이 후보확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결론으로 확인됐다.  

특히 민주당 권리당원에 큰 힘을 기울였던 안승남 후보의 탄탄한 조직과 선거전략이 큰 힘을 발휘한 것으로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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