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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찬 남양주시의원, 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공천과정 야합행위" 비난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2.05.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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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선언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박성찬 시의원. 박 의원은 민주당원으로서의 지난날을 회고하며 가슴속으로 부터 치밀어오르는 울먹임을 되뇌이고 있다. ⓒ 김동환 기자

박성찬 남양주갑 현역 시의원이 2일 "현재 남양주시 민주당 상황은 더이상 제가 사랑하던 민주당의 가치와 신념을 찾아볼 수 없는 정당이 되어 탈당을 선언한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박성찬 의원의 무소속 출마선언은 2일 남양주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고 조광한 시장을 지지하는 남양주시민 일동이 개최한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수십년간 민주당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게 수없는 좌절과 실패가 있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민주당원으로서 헌신해 왔다"고 지난날을 회고하며 울먹였다. 

박 의원은 이번선거의 공천과정을 '정치적 야합행위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지역위원장인 갑, 을 현역 국회의원들을 비난했다. 

박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시장후보 컷오프 과정과 컷오프 후 갑, 을 후보의 단일화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단일화가 아니었다."며 "어떠한 명분도 찾아볼 수 없고,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던 나머지 후보들에 대한 배려와 예의도 아닌 정치적 야합행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기초, 광역의원 공천역시 문제라고 지적했다. "허울뿐인 경선을 방패막이 삼아 결국 지역발전 보다는 내사람 줄세우기에 급급하다"고 주장하며 "결국 지역에서 이러한 일들이 벌어진다면 과연 어느 누가 공정과 상식의 개혁의지를 추진중인 민주당의 개혁정치에 동의할 것이며 당의 진심을 믿어주겠냐!"고 비난했다.  

2일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박성찬 시의원(남양주갑) ⓒ김동환 기자

그러면서 박 의원은 "지난 세월을 되내이며 '나 역시 공천을 받기위해 민의를 왜곡하지는 않았는지' 돌아 본다. 분명 어떠한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저 역시 한명의 인간이자 지방정치인으로서 비겁한 선택을 할지도 모른다"고 스스로 자문했다. 

박성찬 의원은 "험한 길이 예상되지만 저는 이제 오로지 깨어있는 시민분들의 조직된 힘을 믿고 민주당을 떠나 자연인 박성찬으로 돌아간다"며 "더이상 어떠한 눈치도 보지않고 오로지 지역발전과 시민분들을 위해 싸우는게 저의 소명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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