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문희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희망복지과장, 이혜영 경춘에너지 부장, 전인권 경춘에너지 대표(가운데), 김승수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최정선 화도수동희망케어센터장 <t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경춘에너지(주) (대표 전인권)는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후원금 285만원을 화도·수동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춘에너지(주)에서 2017년 한해 동안 LPG판매량 1kg당 1원씩을 적립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후원금은 ‘일상 속 에서 실천하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더욱이 이같은 이웃사랑실천은 벌써 16년째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에 있는 한파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인권 경춘에너지 대표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LPG 판매사업 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자들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때일수록 이웃을 위한 배려가 배려를 낳는다는 믿음을 갖고 기부를 하면서 가슴한편이 따스해지고 편안해졌다.”라고 밝혔다. 

 최정선 동부희망케어센터장은 “매번 생활 속의 나눔으로 후원금 뿐만 아니라 이웃들에게 가스안전 및 시설물점검 등의 재능기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주고 있어 더욱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춘에너지(주)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실천은 2002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강투데이  webmaster@hangangnews.tv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