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정규완 경기도궁도협회장(왼쪽 세번째)의 개회선언으로  2022년도 첫 정기이사회가 진행되고 있다. ⓒ 취재본부=김동환 기자

경기도궁도협회(회장 정규완, 이하 궁도협회)의 2022년도 첫 정기이사회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13일 오후 2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4일 궁도협회에 따르면 이날 정기이사회는 2021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ㆍ세출 결산 심의와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세입ㆍ세출(안) 심의에 대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성원보고에 이어, 코로나19에 국민의례는 생략한 가운데  김기태 감사로부터 2021년도 사업에 대한 감사보고와 5건의 안건심의, 기타사항 토의로 선수등록 승인절차 관련 사항과 승단대회 개최장소 및 시기등에 대해 논의됐다. 

감사보고를 하고 있는 김기태 감사

특히 전 집행부 결산내역은 유기성 사무국장의 회의록 낭독으로 진행됐다. 또한 선수등록에 관한 안건토의는 각 시,군협회 이사들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진 가운데 안건으로 채택, 향후 대의원 회의에서 논의될 방침이다.  

정규완 경기도궁도협회장은  "2022년에도 경기도궁도협회는 궁도발전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궁도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새롭게 펼치겠다"며 시,군 궁도협회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정 회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중 29개의 시,군소속 궁도협회가 운영중인 가운데 협회가 설립되지 않은 광주시와 하남시 중 올해 광주시에 협회가 새롭게 설립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