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인창도서관

구리시는 인창도서관 대강당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이후 6만여 명이 넘는 인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일 구리시는 "예방접종센터로 사용한 인창도서관은 지난 4월 15일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의료인력 40여 명, 지역일자리 등 행정인력 40여 명, 자원봉사자 100여 명 등의 민간 인력이 투입됐다"고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했다.

특히 시는 백신 경계 업무와 이상 반응 관찰 등 업무에 지역 관할 군, 경찰, 소방 등 공공 인력을 투입하며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에 총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과 직원, 공공 인력의 적극 동참과 협조, 헌신이 있었기에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 시장은 예방접종센터의 종료와 더불어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기본방역 지침 준수와 추가 접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함께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접종센터로 사용하였던 인창도서관 대강당은 오는 6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로 이용한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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