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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원 "여성회관 20년 민간위탁관리비 245억, 구리시 직영하라"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1.10.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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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박석윤 운영위원장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원은 12일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 여성회관 위탁개발' 캠코의 이익이 과도하다고 문제를 제기(12일 본보 보도)한 가운데, 여성회관의 시설위탁 관리비가 20년간 총 245억으로 과다한 것이 드러나 관리비 절감차원에서 구리시가 직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원은 "구리시가 캠코에 지급하는 442억 5천만 원에는 45억 원의 관리수수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금액도 과하고 시설위탁 관리비로 매년 10억 원을 더 주는것으로 돼 있다"며 "20년이면 200억 원으로 여성회관의 총건축비는 316억 원인데 20년간 관리비가 245억 원이 든다고 하면 구리시민 어느 분이 납득하겠냐"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캠코에게 합리적인 수준의 이익은 보장해야겠지만 지금 구리시가 책정한 이익은 너무 과하다"며 "캠코는 이미 건축비에서 도급 비용 차액과 개발보수로 수십억 원의 수익을 가져갔으며 관리수수료와 관리비로 총 245억 원까지 가져가면, 관리 실비를 제외하고 얼마나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것이냐"고 재차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구리시가 캠코에 여성회관 건물 관리를 위탁하면서 지급하는 245억 원은 명백한 세금낭비"라며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운영기준’에 따르면 공용시설은 수탁기관에 위탁하는 관리업무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위탁개발된 여성회관에 대해 구리시 직영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여성회관은 1층의 까페를 제외하고 모두 공용시설인 만큼, 구리시가 관리를 직영할 수 있다."며 "여성회관의 관리를 구리시가 직영하여 245억 원의 관리비를 절감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네 가지 사항을 요구해 주목되고 있다. 

▶건축원가 316억에 대한 시공사 낙찰가액 공개를 요청 ▶위탁개발 재산은 공유재산의 취득에 해당의회 의결을 받을것 ▶구리시가 캠코에 지급하는 재정부담금 442억 5천만 원은 과다계상, 반드시 재협상할것과 2.5%의 이자율은 너무 높게 책정, 20년간 고정금리 지급하겠다는 것은 터무니없다.▶20년간 관리 수수료, 시설위탁 관리비 245억 원도 너무 과다, 시 직영으로 관리하여 관리비 대폭 절감.

박석윤 의원은 "구리시민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강력하게 구리시민의 세금이 이렇게 허술하게 낭비되어서는 안된다"며 "예산심의과정, 시정 질문을 통해서 수차례 문제제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관철되지 않아서 재차 요구하고 관철될 때까지 시민의 눈으로 지켜보겠다"고 강한 입장을 취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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