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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들 "교통대책 없는 신규택지 철회하라"...국토부 집회시위 예고.1인 차량 시위, 아파트 발코니 현수막 시위, 온,오프라인 무기한 시위 돌입 철회운동 본격화.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1.10.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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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남양주 다산신도시 교통국에서 진행된 집단행동은 방문한 참가자에게 현수막을 나눠주는 인 드라이브 쓰루 형식으로 진행. 2시간 동안 100여가 넘는 차량이 참여해 방역수칙과 집시법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다산총연 제공 

남양주시민들이 들끓고 있다. 교통대책 없는 신규택지에 대한 철회운동이 본격화되면서 남양주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의 들끓는 원성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터져 나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30일 신규 공공택지 진건 7,000 호를 발표하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11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에 따르면 지난 8일 교통 비대위 및 산하단체 다산신도시 체육회와 함께 ‘퇴근길 드라이브 쓰루 1인 차량 시위’라는 제목으로 남양주시청 교통국에서 집단행동을 진행했다.

이날 집단행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 직접 방문한 시민들에게 “남양주시 신규택지 전면철회” 현수막 나눠주는 플래시몹 형식의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과 소통한 방식이라 다른 집회 현장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게 특징이다.  다산신도시 주민들 역시도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를 받아, 차량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자택까지 1인 1차량 시위를 진행했다.

다산신도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인 차량시위, 아파트 발코니 시위 참여한 수백개의 인증글이 게시되고 있다. ⓒ 다산총연 제공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파트 발코니까지 해당 현수막을 부착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백여 개가 넘는 참여인증 글이 게시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교통비대위 배서화씨(32)는 “현재도 교통지옥인 남양주에 아무런 대책 없이 10만 호 이상의 신규택지를 공급한 국토부에 명백한 사과를 요구하며, 이와 함께 수석대교를 4차선으로 축소하는 일방적인 발표에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 행동에 나섰다”라며, 국토부를 향해 “다른 지역 3기 신도시와 비교해 터무니없이 부족한 교통대책을 수립한 것도 모자라 추가택지가 공급하며 교통대책이 전무한 것은 남양주 시민을 철저히 기만하는 행위”라고 추가교통대책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다산총연과 교통비대위는 국토부 항의 방문과 원정 집회를 11월로 예고하고 있다. 또한 무기한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으로 남양주시민의 반발 수위는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남양주 다산신도시 주민을 중심으로 서울-남양주 대심도 고속화도로 신설, 6호선 남양주 연장 4차 국가철도망계획 본 사업 편입, 9호선 남양주 추가 역사 신설 등 추가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목소리 또한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국토부의 입장 변화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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