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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성과로 본'...남양주시, 민선7기 교통혁신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1.08.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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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시작된 민선7기의 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교통혁신’을 시정 핵심가치 중 하나의 기치로 내세우고 문제 진단과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현 시점에서 지난 3년여 간 남양주시가 이룬 성과, 남양주의 교통여건 변화를 들여다보면 상당히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동북부 도시들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다핵도시라는 특수성과 각종 규제, 도시철도망 부재 등 여러 원인으로 교통문제를 안고 있던 남양주시.

그 '교통혁신'의 그 현주소를 자세하게 살펴본다.  

GTX-B와 지하철 4,8,9호선 등 시가 구상한 거미줄 철도교통망 구축 전망 밝아
땡큐버스로 다핵도시 교통 불편 완화와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 등 맞춤 처방

서울을 비롯해 경기 동북부 도시들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다핵도시라는 특수성과 각종 규제, 도시철도망 부재 등 여러 원인으로 교통문제를 안고 있던 남양주시.

그 '교통혁신'의 그 현주소를 자세하게 살펴본다.  

◆ GTX-B 및 지하철 4,8,9호선 등 완공 시 철도교통 이용 편의성 획기적 개선 전망

2028년 개통 예정인 GTX-B 노선. 남양주 교통혁신의 핵심으로 인천 송도에서부터 서울역과 청량리 등 주요 역사를 지나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된다.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국토부의 기본계획 수립 후 올해 말 고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9호선 남양주 연장과 별내선(8호선)과 진접선(4호선) 단절구간 연결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왕숙 및 양정역세권 위치...철도 노선 계획

특히, 서울(강일)~하남(미사)~남양주(왕숙)를 연결하는 9호선 연장은 왕숙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이다. 완공 시 신도시 교통수요의 효율적 처리를 가능케 할 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8호선은 내년 12월 경 완공이다. 현재 암사(서울 강동구)에서 별내역까지 총 12.9㎞를 연장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개통 시 별내에서 잠실까지의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 될 것으로 보인다.

4호선은 당고개(서울 노원구)에서 별내와 오남을 거쳐 진접까지 14.9㎞연장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 3월 경 개통을 앞두고 있다.

향후 시가 구상한 촘촘한 철도교통망 구축이 완성되면, 서울 강남이나 강북으로 이동 시 획기적인 편의성 개선이 이뤄진다. 

특히, GTX-B는 남양주 마석에서 청량리까지 17분, 서울역까지 21분대 이동을 가능케 한다. C노선 환승으로 서울 삼성역까지 25분대로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등 획기적 개선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4-8호선 단절구간 연결이 마무리 되면, 환승을 통해 서울 접근성은 물론 이용자 편의성은 크게 향상될 것이다.

한편, 지난달 시가 발표한 시책 선호도 시민 설문조사 결과에서 응답자 4,808명 중 1,775명(36.9%)이‘GTX-B 및 4,8,9호선’을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 남양주의 ‘땡큐버스’교통혁신..큰 성과 증명 중

땡큐버스 노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2019년 12월 도입한 남양주시의 남양주형 준공영제 ‘땡큐버스’. 현재 5개 권역 9개 시내․마을버스(트롤리버스 포함) 노선에서 92대가 운행되고 있다.

땡큐버스의 핵심은 다핵화된 도시의 교통불편 완화를 위한 남양주 지역 내 연계다.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한 번 환승으로 어디든 갈 수 있는 편리한 환승체계를 제공한다. 시민들에게는 더불어 교통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평가 분석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약 743만 5천명이다.

땡큐버스가 첫 운행을 시작한, 작년 1월에 비해 이용자 수가 87배 증가했다. 모든 노선이 운행하게 된 작년 6월부터 연말까지의 월평균 이용자수는 현재 시 전체 인구보다 많은 83만 명에 이른다. 

남양주 곳곳을 연결하는 교통 모세혈관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시간대별 통계를 보면, 7시부터 9시 사이가 23%, 16시부터 19시까지가 38%로 출퇴근 시간대 이용이 61%로 가장 많았다. 

또한 주중 요일별 이용비율이 각각 15~16%로 주말(토요일 10%, 일요일 8%)에 비해 높았다.

즉, 버스교통의 역할이 가장 필요한 주중 출퇴근 시간대에 땡큐버스가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땡큐버스 개통식의 조광한 남양주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예전 금곡동에 살 때 덕소에서 금곡까지 오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불편함을 직접 겪은 적이 있다. 그때부터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했고 그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이는 땡큐버스 도입의 바탕이 됐다”라며 “추진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2020년 이용자 분석결과를 놓고 보니 실제로 상당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남양주 시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주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 등 다가올 인구 증가로 인한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버스 공영차고지, 복합 환승센터 건립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구축될 촘촘한 도시철도망과 더불어 핵심거점 환승시설 조성, 땡큐버스 등 버스교통과 철도망의 연계, 해당 역세권 개발 등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남양주는 단절된 생활권 극복은 물론 서울 및 인접 도시∙지역 내 이동 시간 단축과 교통 이용자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명실상부한 ‘교통허브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롤리버스와 땡큐버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 경진대회’에서 종합부문 대상과 우수교통정책 평가부문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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