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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양정역세권 주민들 "거짓말쟁이 LH는 해체하라"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1.03.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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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역세권 주민들이 18일 오후 2시 남양주시청 앞에서 "LH는 주민들에게 남발했던 공수표에 대한 모든 책임 져야 한다"며 "LH가 처음부터 약속한 이주자 택지를 조성원가로 공급하라"며 항의성 시위를 진행했다.

항의성 시위를 펼치고 있는 양정역세권 주민들 ⓒ 김동환 기자 

18일 양정역세권 주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문서와 공개석상에서 발언한 '조성원가 약속'을 수없이 반복하고도 '감정가로 공급하겠다'는 LH의 이같은 행태는 사기죄에 해당된다"며 거짓말을 남발한 공기업의 행태를 강하게 비난했다. 

이같은 양정역세권 주민들의 항의성 시위는, LH가 2년전부터 조성원가로 분양해 준다며 공청회를 통해 약속을 해 놓고도 직원의 실수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LH는 4번에 걸쳐 주민들을 기만하는 거짓말을 늘어놓은 행태를 보인 것으로 본보의 취재로 연속 보도한 <남양주 양정역세권 이주자택지 "조성원가→감정가 공급으로, 또 말 바꾼 LH" 본보 1월 18일자>와 <주민들 4번 속인 LH…“3년동안 ‘조성가 공급’ 약속해 놓고 오히려 토지주들 겁박”본보 1월 19일자>에서도 취재결과 드러났다.  

 ;"LH는 해체하라" 구호를 외치고 있는 양정역세권 주민들 ⓒ  김동환 기자

양정역세권 주민들은, LH직원들의 투기문제를 지적하며 "수많은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만든 삶의 터전을 헐값에 빼앗으며 죽음으로 몰고가는 LH공사를 해체해야 한다"며 "강제수용이라는 명목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자신들 배불리기에 이용하는 악덕기업이 과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지역개발을 한다는게 맞는 소리입니까?"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김완섭 위원장과 박영택 조합장은, 시위 현장에서 "우리가 죽느냐 아니면 LH를 몰아내느냐 기로에 서 있다"며 "LH는 주민과의 약속 불이행시 이 사업에서 손을 떼야 한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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